"우는데 축하해 주는 유일한 곳"…고윤정·신시아·강유석·한예지, 산부인과로 모인 이유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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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는데 축하해 주는 유일한 곳"…고윤정·신시아·강유석·한예지, 산부인과로 모인 이유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뉴스컬처 2025-04-09 09:58: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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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인생 1일 차와 의사 1년 차가 함께 하는 그곳,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생(生)과 사(死)가 공존하는 산부인과를 배경으로 인생의 희로애락을 전한다.

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이 종로 율제병원에 모인 사람들의 이야기로 만남의 설렘과 이별의 슬픔을 모두 전할 예정이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사진=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사진=tvN

특히 지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와 달리 이번에는 산부인과를 주요 배경으로 해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양석형(김대명 분) 교수의 전공인 산과를 비롯해 드라마에서 비교적 다뤄진 적이 없는 부인과까지 두 과를 아우르며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선물하는 것.

이에 신원호 크리에이터는 "산부인과로 집중도를 높이되 산과와 부인과의 이야기를 모두 다루며 신선함을 더해보자는 계획이었다"며 "인생에서 가장 극적인 순간들이 다 모여 있는 병원에서도, 생로병사의 모든 국면이 담겨져 있는 유일한 과가 산부인과이기 때문에 선택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또한 "누가 우는 데 축하해주는 과는 사실 산부인과 밖에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한 신원호 크리에이터는 "산과에서 삶의 시작을 다룬다면 부인과에서는 아프고 생을 마감하기도 하는, 그런 장면들이 나온다. 인생이 간접적으로나마 가장 잘 보이는 과가 아닐까 싶다"라고 해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무엇보다 "'언슬전'은 어떻게 보면 세상의 모든 시작에 관한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처음 사회생활을 하는 사회 초년생들, 이제 막 세상에 태어난 아기들, 이와 함께 엄마가 된 사람들 등 그런 점에서 봐주셔도 좋을 것 같다"며 관전 포인트를 덧붙여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처럼 '언슬전'은 사람이 태어나고 죽는 모든 순간을 다루는 산부인과를 배경으로 이제 막 의사로서 첫발을 뗀 레지던트들과 인생 첫울음을 터트린 아기들의 만남을 그리며 가슴 벅찬 감동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첫 방송 전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부르는 종로 율제병원 공식 홈페이지가 오픈돼 흥미를 돋운다. 실제 병원 사이트를 연상케 하는 홈페이지의 모습에 커뮤니티에는 "세계관 확장 제대로 말아주네" "사이트 완전 신기하다" "게시글 하나하나 너무 재밌다"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홈페이지는 오픈 하루 만에 약 34만 뷰로 역대급 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이는 동기간 25년 tvN 드라마 홈페이지 인입량 평균의 60배가 넘는 수치. 강유석의 목소리가 담겨있는 ARS 이벤트도 일주일 간 약 7400여 건을 기록하고 있어 '언슬전'을 향한 열띤 관심을 실감케 한다.

고윤정, 강유석, 신시아, 한예지 등이 열연하는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12일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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