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돈치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38득점 대 13득점’ 지난 2월 미국 프로농구(NBA)를 뒤흔든 블록버스터 트레이드 이후 첫 맞대결에서 루카 돈치치가 완승을 거뒀다.
LA 레이커스와 댈러스 매버릭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위치한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맞붙었다.
이날 경기는 초대형 트레이드 이후 돈치치와 앤서니 데이비스가 첫 맞대결을 펼친 경기. 또 돈치치의 트레이드 이후 첫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 방문.
이에 여러모로 큰 관심을 모은 경기. 돈치치는 신인왕이자 5시즌 연속 퍼스트팀의 자신을 포기한 친정팀 댈러스를 폭격했다. 또 LA 레이커스의 승리.
반면 데이비스는 이날 10개가 넘는 리바운드를 잡아내기는 했으나, 공격에서 이렇다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이는 댈러스의 패배로 이어졌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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