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파머 사태 막는다…“첼시 제안 거절한 뒤 초기 협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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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파머 사태 막는다…“첼시 제안 거절한 뒤 초기 협상 진행”

인터풋볼 2025-04-12 11:5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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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맨체스터 시티가 니코 오라일리와 새로운 계약을 맺으려고 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2일(한국시간) “맨시티가 오라일리와 새로운 계약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시티가 큰 실수를 저질렀다. 팀에서 유망주로 꼽히던 파머를 첼시에 넘긴 것. 당시 파머는 맨시티에서 정기적으로 출전 시간을 얻지 못하고 있었다. 원래 그는 완전 이적이 아닌 임대를 원했으나 맨시티가 거절했다.

파머는 “맨시티는 내가 임대를 갈 수 없다고 말했다. 팀에 머물거나 아예 떠나라고 했다. 그리고 첼시가 나에게 접근했다. 나는 첼시의 제안에 동의했다. 첼시에 오기로 결정해서 정말 기쁘다”라고 설명했다.

이적 직후엔 파머를 향해 근거 없는 비판이 나왔다. 영국 축구 전문가로 활동 중인 크리스 서튼은 “파머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기준에서 뭔가 부족한 게 틀림없다”라고 주장했다.

파머는 첼시 유니폼을 입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지난 시즌 무려 45경기 25골 15도움을 몰아쳤다. 이번 시즌에도 활약이 여전하다. 36경기 14골 8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첼시가 또 다른 맨시티 유망주를 노렸다. 바로 오라일리다. 그는 맨시티가 주목하고 있는 어린 자원이다. 이번 시즌 등장해 12경기 3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원래 공격형 미드필더로 성장했지만 측면 수비수까지 소화가 가능할 정도로 축구 지능이 뛰어나다.

맨시티는 오라일리를 무조건 붙잡는다는 계획이다. 로마노 기자는 “맨시티는 지난 1월 첼시의 제안을 거절한 뒤 오라일리와 초기 협상을 진행했다. 맨시티는 계약 성사를 확신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오라일리는 맨시티와 2028년까지 계약을 맺고 있다. 맨시티는 새 계약을 통해 이적 가능성을 제거하길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로마노 기자는 “현재 계약 기간이 아직 길기 때문에 서두를 필요는 없다. 하지만 맨시티는 계약을 성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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